말하기 어렵다면 받는 번호 112로 문자를 보내세요

범죄나 폭력 등 긴급한 위험이 있는데 소리 내어 설명하기 어렵고 휴대전화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새 문자메시지를 열어 받는 번호에 112를 입력하세요. 경찰청은 전화로 말할 수 없는 상황에 문자 신고를 안내합니다. 문자를 길게 쓰느라 늦추기보다 현재 위치와 지금 벌어지는 일을 먼저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112에 전화해 바로 설명하세요.

112 문자 신고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가족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이 사이트의 확인 기능을 누르는 것만으로 112 신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자 작성 때문에 가해자에게 들키거나 더 위험해질 수 있다면 휴대전화보다 먼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움직일 수 없을 때도 자기 안전을 우선하고, 가능한 방법으로 112에 연락해야 합니다.

112 문자 신고, 장소·상황·특징을 보내세요

29초 영상 · 한국어 합성 음성 안내. 재생 버튼을 누르고 소리를 켜세요.

영상 내용을 글로 읽기

말하기 어렵다면, 안전하게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지 보세요. 문자 받는 번호에, 112를 입력하세요. 먼저 장소. 건물 이름이나 출구 번호를 쓰세요. 다음은 상황. 지금 무슨 일이 있는지 적으세요. 옷차림 같은 특징은, 직접 본 것만 적으세요. 위험한 곳에서 기다리지 마세요. 통화가 가능하면 112로 전화하세요.

장소·상황·특징을 짧게 적으면 됩니다

경찰청은 112 문자에 넣을 핵심 정보로 장소, 상황, 특징 세 가지를 안내합니다. 장소는 현재 있는 건물 이름과 층, 도로명이나 주변 가게, 역 출구처럼 경찰이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적으세요. 상황은 '누가 따라옵니다', '지금 폭행이 일어납니다'처럼 현재 벌어지는 일을 짧게 쓰세요. 특징은 아는 범위에서 상대의 옷차림, 이동 방향, 차의 색이나 번호를 적으면 됩니다. 모르는 정보를 지어내거나 정확한 주소를 찾느라 보내기를 늦추지 마세요.

예를 들어 연습 문장은 '○○역 2번 출구 앞입니다. 낯선 사람이 계속 따라옵니다. 검은 점퍼, 회색 가방입니다. 지금 전화로 말하기 어렵습니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실제 신고 내용이 아닌 예시입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본인이 있는 장소와 보이는 사실만 적으세요. 이미 메시지를 보냈는데 장소가 달라졌거나 새로운 위험이 생겼다면 안전한 범위에서 바뀐 정보를 추가로 알려 주세요.

문자를 보낸 뒤에는 안전한 방법으로 연락을 이어가세요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만으로 경찰이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거나 출동이 끝났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휴대전화의 전송 상태를 살피고 경찰의 답장이나 연락이 오면 가능한 범위에서 현재 위치와 위험을 다시 설명하세요. 반응을 확인하기 어렵고 위험이 계속된다면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는 전화로 112에 다시 알리거나 주변 사람에게 신고를 부탁하세요. 문자 답장을 기다리려고 위험한 장소에 머물지 마세요.

경찰청은 위치와 사진·영상을 보낼 수 있는 '112 긴급신고' 앱도 안내합니다. 이미 앱을 쓰고 있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면 다른 신고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긴급한 순간에 앱을 새로 설치하거나 가입하느라 112 문자 또는 전화 신고를 미루지는 마세요. 사진을 찍으려고 가해자에게 다가가거나 자신을 노출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기 피해가 함께 있다면 돈과 계정도 바로 지키세요

누군가 돈을 보내라고 협박하거나 경찰·은행을 사칭하며 전화 연결을 끊지 못하게 한다면, 상대의 지시에 따라 추가 송금하거나 인증번호를 알려 주지 마세요. 이미 돈을 보냈다면 안전한 전화로 112와 송금한 금융회사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현금이나 카드를 직접 건넸다면 전달 장소와 상대의 특징을 경찰에 알려 주세요. 위험한 사람을 혼자 따라가거나 다시 만나지 마세요.

아래 검은 버튼의 '보이스피싱 상황별 지금 할 일'은 돈을 보냈는지, 앱을 설치했는지, 전화나 문자만 받았는지를 골라 다음 행동을 확인하는 사이트 내부 기능입니다. 112에 문자를 대신 보내거나 경찰 신고 접수를 완료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사기가 아닌 긴급한 위험이라면 이 기능을 거치지 말고 가능한 신고 수단으로 112에 먼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