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받은 날을 적고 파손을 바로 알리세요
국제선에서 부친 캐리어가 깨졌다면 손상을 발견한 즉시 항공사에 알리세요. 몬트리올협약이 적용되는 국제운송에서는 위탁수하물을 받은 날부터 늦어도 7일 안에 서면으로 이의를 보내야 합니다. 귀국일이나 여행이 끝난 날을 기다리는 기한이 아닙니다. 수취대에서 확인했다면 공항을 나가기 전에 항공사 수하물 직원에게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일본항공의 현재 파손 안내도 수하물 수취일부터 7일 안의 신고를 안내합니다. 다만 이용 구간에 적용되는 협약과 항공사 약관은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선이나 다른 협약이 적용되는 운송에도 이 글의 기한을 그대로 대입하지 마세요. 내 항공편의 파손 담당 창구에 받은 날짜를 말하고 오늘 신고 방법을 확인하세요.
이 글은 이미 받은 캐리어의 파손 신고와 증빙 준비를 다룹니다. 가방이 아예 도착하지 않았거나 터미널에 지갑을 놓친 경우는 아래 관련 글의 문의처 안내를 먼저 보세요. 파손 접수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새 가방값 전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수하물표·항공편 정보를 함께 준비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자 이름, 항공편명, 날짜, 수하물표, 파손 부위의 자세한 사진과 설명, 가방 브랜드와 구입가격 등을 포함해 접수하도록 안내합니다. 다른 항공사의 양식에는 추가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균열만 찍기보다 가방 전체와 손상 부위를 각각 찍으면 어떤 가방의 어느 부분인지 설명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바퀴 근처에 금이 있습니다”와 함께 “가방을 세우면 기울어져 끌기 어렵습니다”처럼 실제 상태를 적으세요. 없는 손상을 더하거나 운송 중 생겼는지 모르는 흠집까지 새로 생긴 것처럼 말하지 않습니다. 출발 전에 찍은 가방 사진이 있다면 기존 상태를 비교할 자료로 따로 보관하세요.
| 준비할 자료 | 남길 내용 | 빠뜨리기 쉬운 점 |
|---|---|---|
| 항공편·탑승자 정보 | 실제 운항 항공사, 편명, 탑승 날짜, 탑승자 이름 | 예약한 회사와 운항한 회사가 같은지 확인 |
| 수하물표와 수령 기록 | 짐표 번호, 가방을 받은 날짜와 공항 | 태그를 떼어 버리기 전에 사진도 보관 |
| 가방 전체·파손 사진 | 균열·바퀴·손잡이 등 손상 위치와 사용상 불편 | 사진이 흔들리거나 어두우면 다시 촬영 |
| 제품과 구입 자료 | 브랜드, 구입가격, 남아 있는 구매 내역 | 모르는 가격을 추정해서 확정 금액처럼 적지 않기 |
| 신고와 회신 기록 | 접수 번호, 제출한 내용, 발송 시각, 항공사 답변 | 전화 통화만 하고 서면 제출을 빠뜨리지 않기 |
전화로 물었어도 서면 신고 기록을 남기세요
몬트리올협약은 이의를 서면으로 작성해 기한 안에 발송하도록 합니다. 전화상담만 하고 신고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용 항공사가 안내하는 파손 접수 양식이나 이메일 등으로 글과 사진을 보내고, 제출한 내용과 시각을 보관하세요. 웹 접수라면 접수 완료 화면이나 확인 메시지도 남깁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빠른 조치를 위해 도착지 공항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합니다. 해외 공항에서 받은 캐리어라면 귀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 도착 공항의 항공사 수하물 담당 창구를 확인하세요. 일본항공은 다른 항공사가 실제 운항한 공동운항편이면 운항사에 연락하도록 안내합니다. 예약 내역과 탑승권에서 이번 구간의 운항사를 살피세요.
신고 문장에는 “이름, 편명과 탑승일, 수하물표 번호, 가방을 받은 날짜·공항, 발견한 파손, 연락받을 방법”을 넣고 필요한 사진을 첨부하면 됩니다. 고객센터 안내로 추가 서류가 생기면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보낼지 확인합니다. 블로그에 떠도는 주소나 낯선 문자 대신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의 수하물 문의 안내에서 접수처를 확인하세요.
7일은 주말을 빼고 기다리는 기간이 아닙니다
몬트리올협약에서 말하는 날은 영업일이 아닌 달력의 날짜입니다. 토요일·일요일을 빼고 일곱 근무일을 기다리면 기한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 협약이 적용되는 파손은 발견 즉시 이의를 제기하고 늦어도 수령일부터 7일 안에 발송해야 하므로, 마지막 날까지 자료를 모으기보다 바로 신고하세요.
집이나 숙소에서 파손을 발견했다면 언제 받았고 언제 발견했는지 사실대로 적고 곧바로 항공사에 제출하세요. 여행지에 머문 날과 귀국한 날을 나눠 적으면 날짜를 설명하기 쉽습니다. 이미 시간이 지났다면 항공사에 그 사실을 알리고 가능한 절차를 문의하되, 늦어도 무조건 접수·보상된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이의제기 기한을 넘기면 청구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미한 흠집과 사용하기 어려운 파손을 구별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은 정상 취급 중의 경미한 긁힘·마모·눌림·얼룩과 외부 자물쇠·이름표·커버·벨트 같은 부속품의 분실·손상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무리하게 내용물을 넣었거나 고객 과실로 생긴 손상 등도 이용 구간과 약관에 따라 보상이 제외되거나 제한될 수 있습니다.
겉에 자국이 있다는 사실과 가방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됐다는 설명은 다릅니다. 그렇다고 바퀴나 손잡이가 망가졌으면 항상 보상된다는 뜻도 아닙니다. 탈착 가능한 부품, 노후화, 포장 상태 등의 조건을 항공사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사진과 설명을 보내 판단 근거를 요청하세요. 답변이 “보상 제외”라면 내 경우에 해당하는 사유와 약관 항목을 물어보세요.
수리부터 맡기기 전에 처리 방법을 확인하세요
일본항공은 일반적으로 파손 수하물을 수리 우선으로 처리하되 손상 정도나 시간 사정에 따라 다른 방법을 안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내 항공사도 지정 수리, 별도 견적, 다른 보상 방법 중 무엇을 안내하는지 확인하세요. 가방 구입가격을 적는 것은 제품 정보를 알리는 일이지 그 금액의 지급을 확정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항공사 확인 전에 가방을 버리거나 손상 부분을 없애면 상태를 다시 보여 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리를 맡길 곳,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 견적서·영수증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세요. 여행 중 급하게 다른 가방을 사야 한다면 그 비용도 보상 대상인지 별도로 확인하고, 항공사 답변과 구매 자료를 남기세요. 새로 산 비용이 자동으로 모두 지급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파손 신고를 마친 뒤 남은 이동 부담을 살피세요
부모님의 캐리어를 자녀가 대신 촬영하거나 글로 적을 때는 실제 탑승자와 짐표 정보를 맞춰 확인하세요. 가족 대신 연락해도 되는지와 필요한 동의 자료는 항공사에 묻습니다. 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는 가방을 직접 오래 들고 이동하기 어렵다면 동행자와 짐 운반 방법, 다음 교통편의 승하차 장소를 먼저 상의하세요.
아래 검은 버튼은 걷는 정도, 이동수단, 관심 활동, 동행자를 선택해 여행 준비 질문을 보여 줍니다. 짧게 걷기·대중교통·전시나 공연을 고르면 앉아서 쉬는 활동, 환승과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을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수하물 파손을 접수하거나 보상금·신고 마감일을 계산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가방을 다시 싸거나 다음 비행편을 준비할 때는 아래 복용약 반입과 보조배터리 안내를 함께 보세요. 약과 서류는 목적국의 조건도 확인하고, 보조배터리는 부치는 캐리어에 넣지 않습니다. 개인 전동휠체어를 가져가는 여행은 일반 캐리어와 다른 배터리·사전 연락 조건이 있으므로 관련 글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