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에 선별검사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때문에 걱정된다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대상과 예약 방법을 확인하세요. 선별검사는 인지기능 저하 가능성을 살펴보는 단계로, 그 결과만으로 치매 진단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별, 진단, 감별 검사는 역할이 다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전문의 진료와 신경인지검사 등 진단 단계로 연결합니다. 이후 상태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나 영상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비 지원은 지역과 개인 조건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하지 말고 예약할 때 비용과 지원 신청을 물어보세요.

부모님과 방문하기 전에 생활 속 변화를 적어보세요

막연하게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말하기보다 언제부터 어떤 일이 반복됐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적어 두세요. 본인에게 불편한 점을 직접 말할 시간을 드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약 복용이나 약속을 놓친 날짜와 빈도
  • 길 찾기·계산·식사 준비에서 예전과 달라진 점
  • 복용 중인 약과 최근 병원 진료 내용
  • 검사 때 사용하는 안경·보청기와 신분 확인 자료

검사 목적에 맞는 장소와 서류를 확인하세요

면허 갱신 때문에 검사를 받는다면 결과지 필요 여부와 제출 기관을 확인하세요. 이미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일반 선별검사 예약과 필요한 절차가 다를 수 있습니다.

내부 건강검진 기능은 나이에 따른 확인 항목을 안내합니다. 질문 몇 개로 치매를 진단하거나 공식 인지검사 결과를 발급하지는 않습니다.

검사 전에 생활 속 변화를 구체적으로 적어 가세요

단순히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말하기보다 약을 잊은 날짜, 같은 질문이 늘어난 때, 길 찾기나 돈 관리에서 생긴 어려움을 적어 가세요. 이전과 비교해 언제부터 달라졌는지, 수면과 복용약이 바뀌었는지도 의료진에게 알려 주면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모든 원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이상이 있다고 바로 치매로 확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안내받은 진단검사 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한지 묻고 결과 설명을 가족과 함께 듣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면허용 인지검사나 국가건강검진 문진을 이미 받았어도 그 결과가 치매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검사 목적과 받는 장소를 구분하고, 갑자기 심한 혼동이 생겼다면 일반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