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은 탑승권과 본인 확인 수단을 함께 준비하세요

공항에 도착해 신분증이 보이지 않는다면 먼저 항공권과 신분확인 방법을 따로 확인하세요. 한국공항공사의 국내선 출발 안내는 출발장 입구에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해 신원을 확인받도록 합니다. 항공보안법도 항공기 탑승자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포함한 신분증명서를 지니고, 공항이나 항공사의 제시 요구에 응하도록 정합니다. 다만 생체정보로 본인 일치가 확인되는 등 법에서 정한 경우에는 제시 예외가 있습니다. 항공권을 휴대전화로 발급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신분확인까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처럼 인정되는 신분증을 다시 찾아보고, 동행 가족의 신분증을 대신 보여주는 일은 하지 마세요.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유효 신분증 안내는 신분증의 사본과 사진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휴대전화 갤러리에 저장된 주민등록증 사진이나 신분증 복사본을 제시하면 되겠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여행 전에 지갑과 손가방의 다른 칸을 확인하고, 실제 신분증이나 이미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 있는지 살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용 항공사의 현재 인정 범위와 공항 현장 절차는 출발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모바일 신분증은 사진 파일과 다릅니다

아시아나항공 안내는 국내선 신분확인 수단으로 정부24와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을 별도로 안내합니다. 한국공항공사의 바이오정보 등록 안내에도 국내선 등록에 쓸 수 있는 신분증 예시로 모바일 신분증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공식 서비스에서 현재 본인확인이 가능한 상태로 제시하는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내 준 신분증 이미지나 화면을 찍어 둔 사진은 공식 모바일 신분증이 아닙니다.

출발 전에 휴대전화가 켜지는지, 공식 서비스에 로그인해 본인 신분증 화면이 열리는지, 휴대전화 통신과 배터리가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모바일 서비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인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공항에서 바로 해결된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휴대전화를 두고 왔거나 전원이 꺼진 경우에도 사용할 다른 유효 신분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항공사마다 세부 확인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탑승 예정 항공사에 본인이 가진 모바일 신분증의 종류를 말하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정맥은 등록완료와 최종등록 상태가 다릅니다

한국공항공사의 바이오정보 서비스는 손바닥 안쪽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공항에서 본인 확인에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서비스를 등록했더라도 앱이나 셀프등록대에서 표시하는 상태를 보세요. 공사 안내에 따르면 ‘사전등록’은 공항에서 손정맥 등록이 더 필요해 아직 사용할 수 없고, ‘등록완료’는 등록 후 첫 이용 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합니다. 첫 이용의 본인 확인까지 마친 ‘최종등록’ 상태라면 바이오 신분확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부모님 휴대전화로 스마트공항 앱에서 사전등록을 도와드렸어도, 그것만으로 신분증 없이 게이트를 지나는 단계가 된 것은 아닙니다. 공항의 등록대에서 손정맥 등록을 마치고 처음 사용할 때에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한 번 손정맥을 등록한 기억만 있고 이후 탑승한 적이 없다면 최종등록으로 단정하지 말고 상태를 조회하세요. 정보를 수정하면 다시 등록완료 상태로 바뀌어 신분증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면 등록 상태부터 조회하세요

공항에 가기 전이라면 먼저 스마트공항 앱 또는 공항 홈페이지의 바이오정보 등록 조회에서 본인인증으로 상태를 확인하세요. 셀프등록대에서도 등록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최종등록으로 확인되면 해당 공항에서 바이오게이트나 바이오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세요. 게이트에서는 항공사 탑승권의 QR 또는 바코드를 인식한 뒤 손정맥으로 본인 확인을 합니다. 손정맥만 제시하고 탑승권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등록, 사전등록, 첫 이용 전 등록완료 상태라면 신분증을 새로 발급하거나 대체 수단을 확인해야 하므로 즉시 항공사 카운터와 공항 안내에 문의하세요. 한국공항공사의 등록 절차에는 국내선 기준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린 자리에서 손정맥을 처음 등록해 신분증 제시를 건너뛰는 방법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항공편까지 남은 시간이 짧다면 추측으로 보안검색대에 줄 서기보다 카운터에서 현재 가능한 확인 방법과 탑승 수속 마감 시간을 먼저 물어보세요.

공항과 여행 종류도 구분해 확인하세요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김해·제주 등 인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에서 이 바이오정보 서비스를 안내합니다. 모든 공항에서 같은 등록 창구가 같은 시각에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용할 공항의 셀프등록대 위치와 유인등록대 운영시간, 게이트 위치를 미리 확인하세요. 공사는 등록 비용이 없다고 안내하지만 등록 후 최초 이용 때는 신분증으로 다시 확인한다고 명시합니다. 여행 당일 최초 등록부터 탑승까지 시간이 넉넉하다고 보장할 수 없으니 되도록 출발 전에 준비하세요.

이 글은 국내선 신분확인에 관한 안내입니다. 국제선은 여권과 출입국 절차가 따로 있으므로 국내선에서 손정맥을 사용해 봤다는 이유로 여권 없이 국제선에 탈 수 있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부모님과 함께 이동한다면 두 사람의 신분증과 탑승권을 각자 확인하고, 걷는 부담이 크면 공항 카운터와 탑승장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계산하세요. 아래 여행 확인 기능은 걷기 편한 정도와 교통편에 맞춰 이동 전 살필 질문을 제시하지만, 항공권이나 신분증의 유효성은 판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