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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STUDY CBT

2017년 지방직 7급 국어 기출 풀기

2017 지방직 7급 국어 기출 20문제를 CBT로 풀고 자동 채점, 문항별 정답과 해설, 합격선 정보를 확인하세요.

문항
20문제
권장 시간
60분
채점
100점 환산
풀이 진행 0 / 20
  1. 01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2. 02㉠과 ㉡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 소리대로 적되, ㉡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3. 03밑줄 친 어휘의 표기가 옳은 것은?
  4. 04다음은 일부 지역과 계층에서 ‘애’와 ‘에’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
    ‘애’와 ‘에’를 구별하는 ‘(      )’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5. 05어법에 맞는 문장은?
  6. 06밑줄 친 말에서 가리키는 사람이 다른 것은?
    휘령전으로 오시고 ㉠ 소조(小朝)를 부르신다 하니, 이상할손 어이 ‘피(避)차.’는 말도, ‘달아나자.’는 말도 아니하시고, 좌우를 치도 아니하시고, 조금도 화증 내신 기색 없이 썩 용포를 달라 하여 입으시며 하시되, “㉡ 가 학질을 앓는다 하려 하니, 세손의 휘항을 가져오라.” 하시거늘, 내가 그 휘항은 작으니 당신 휘항을 쓰시고자 하야, 내인(內人)더러 ㉢ 당신 휘항을 가져오라 하니, 몽매(夢寐) 밖에 썩 하시기를, “자네가 아무커나 무섭고 흉한 사람이로세. 자네는 세손 데리고 오래 살려 하기, 내가 오늘 나가 죽겠기 사외로워, 세손의 휘항을 아니 쓰이랴 하는 심술을 알겠네.” 하시니, ㉣ 마음은 당신이 그날 그 지경에 이르실 줄 모르고 이 끝이 어찌 될꼬? 사람이 다 죽을 일이요, 우리의 모자의 목숨이 어떠할런고?

    - 혜경궁 홍씨, 「한중록」 -

  7. 07다음 글에 나타난 화자의 상황 및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8. 08㉠, ㉡에 들어갈 한자로 가장 적절한 것은?
    ○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 ㉠ )其道得之, 不處也

    ○ 樹欲靜( ㉡ )風不止
  9. 09다음 글의 고쳐 쓰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클래식 입문’ - 두려워하지 마세요.
    클래식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클래식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 티케트를 구한 후 별도의 준비 없이도 공연 현장에서 곧바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클래식이다.
    물론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예습’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연장에 가기 전에 감상할 음악의 전곡(全曲) 음반을 구해 ㉢ 미리 들어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작곡가나 연주자 그리고 지휘자 등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다. 같은 곡을 다른 사람이 연주한 것을 들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공연장에서 연주가 끝날 때에는 뜨거운 갈채를 보낸다. 연주가 만족스럽게 느껴졌을 때도 박수를 칠 수 있다. 매우 감동한 경우에는 ‘앙코르!’, ‘브라보!’ 등의 환호를 보내도 ㉣ 올바르다.
  10. 10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오빠, 편히 사시오.”
    계연은 이미 시뻘겋게 된 두 눈으로 성기의 마지막 시선을 찾으며 하직 인사를 했다. 성기는 계연의 이 말에, 꿈을 깬 듯, 마루에서 벌떡 일어나, 계연의 앞으로 당황히 몇 걸음 어뜩어뜩 걸어오다간, 돌연히 다시 정신이 나는 듯 그 자리에 화석처럼 발이 굳어 버린 채, 한참 동안 장승같이 계연의 얼굴만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오빠, 편히 사시오.”
    이렇게 두 번째 하직을 하는 순간까지도, 계연의 그 시뻘건 두 눈은 역시 성기의 얼굴에서 그 어떤 기적과도 같은 구원만을 기다리는 것이었고, 그러나 성기는 그 자리에 그냥 주저앉아 버릴 뻔하던 것을 겨우 버드나무 가지를 움켜잡을 수 있었을 뿐이었다.
    계연의 시뻘겋게 상기된 얼굴은, 옥화와 그녀의 아버지가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도 잊은 듯이 성기의 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으나, 버드나무에 몸을 기대인 성기의 두 눈엔 다만 불꽃이 활활 타오를 뿐, 아무런 새로운 명령도 기적도 나타나지 않았다.
    “오빠, 편히 사시오.”
    하고, 거의 울음이 다 된, 마지막 목소리를 남기고 돌아선 계연의 저만치 가고 있는 항라적삼을, 고운 햇빛과 늘어진 버들가지와 산울림처럼 울려오는 뻐꾸기 울음 속에 성기는 우두커니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 김동리, 「역마」 -

  11. 11밑줄 친 관용어의 사용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12. 12밑줄 친 시어 중 내포적 의미가 유사하지 않은 것끼리 묶은 것은?
    제 손으로 만들지 않고
    한꺼번에 싸게 사서
    마구 쓰다가
    망가지면 내다 버리는
    플라스틱 물건처럼 느껴질 때
    나는 당장 버스에서 뛰어내리고 싶다
    현대 아파트가 들어서며
    홍은동 사거리에서 사라진
    털보네 대장간/을 찾아가고 싶다
    풀무질로 이글거리는 불 속에
    시우쇠처럼 나를 달구고
    모루 위에서 벼리고
    숫돌에 갈아
    시퍼런 무쇠낫으로 바꾸고 싶다
    땀 흘리며 두들겨 하나씩 만들어 낸
    꼬부랑 호미가 되어
    소나무 자루에서 송진을 흘리면서
    대장간 벽에 걸리고 싶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온통 부끄러워지고
    직지사 해우소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져 내리는
    똥덩이처럼 느껴질 때
    나는 가던 길을 멈추고 문득
    어딘가 걸려 있고 싶다

    - 김광규, 「대장간의 유혹」 -

  13. 13다음 글의 진술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언어도 인간처럼 생로병사의 과정을 겪는다. 언어가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사멸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 것이다. … (중략) … 하와이어도 사멸 위기를 겪었다. 하와이어의 포식 언어는 영어였다. 1778년 당시 80만 명에 달했던 하와이 원주민은 외부로부터 유입된 감기, 홍역 등의 질병과 정치 문화적 박해로 1900년에는 4만 명까지 감소했다. 당연히 하와이어 사용자도 급감했다. 1898년에 하와이가 미국에 합병되면서부터 인구가 증가하였으나, 하와이어의 위상은 영어 공용어 교육 정책 시행으로 인하여 크게 위축되었다. 1978년부터 몰입식 공교육을 통한 하와이어 복원이 시도되고 있으나, 하와이어 모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원주민 수는 현재 1,000명 정도에 불과하다.

    … (중략) …


    언어의 사멸은 급속하게 진행된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평균 2주에 1개 정도의 언어가 사멸하고 있다. 우비크, 쿠페뇨, 맹크스, 쿤월, 음바바람, 메로에, 컴브리아어 등이 사라진 언어이다. 이러한 상태라면 금세기 말까지 지구에 존재하는 언어 가운데 90 %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추산도 가능하다.
  14. 14전화를 걸 때의 표준 언어 예절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5. 15밑줄 친 단어의 한자 표기가 모두 옳은 것은?
    ○ 많은 고통을 ㉠ 감수한 결과 오늘의 결과를 이루었다.

    ○ 우리 사회에 ㉡ 만연해 있는 불신감을 해소해야 한다.
  16. 16글의 통일성을 고려할 때,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문장은?
    ‘천재’라는 말은 18세기에 갑자기 영예로운 칭호가 되었다. 천재는 예술의 창조자이며, 예술의 창조는 과학처럼 원리나 법칙에 의거하지 않는다. ㉠ 과학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 사이에 분열을 가져왔다.예술에는 전래의 비방이 있을 수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전수될 수 없다.예술가 스스로도 자신이 완성한 작품의 진정한 비밀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마침내, 사람들은 천재라는 개념으로 예술 창조의 비밀을 표현하였다.
  17. 17춘향과 신관 사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신관이 분부하되 “네 본읍 기생으로 도임 초에 현신 아니 하기를 잘 했느냐?”
    춘향이 아뢰되 “소녀 구관 사또 자제 도련님 뫼신 후에 대비정속한 고로 대령치 아니하였나이다.”
    신관이 증을 내어 분부하되 “고이하다. 너 같은 노류장화가 수절이란 말이 고이하다. 네가 수절하면 우리 마누라는 기절할까? 요망한 말 말고 오늘부터 수청 거행하라.”
    춘향이 여쭙되 “만 번 죽사와도 이는 봉행치 못 할소이다.” 신관의 말이 “네 잡말 말고 분부대로 거행하여라.”
    춘향이 여쭙되 “고언에 충신은 불사이군이오, 열녀는 불경이부라 하오니 사또께서는 응당 아실지라. 만일 국운이 불행하여 난시를 당하오면 사또께서는 도적에게 굴슬하시리이까?” 신관이 이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내며 강변의 덴 소 날뛰듯하며 춘향을 바삐 형추하라 하니
  18. 18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하루는 나는 “평생소원이 무엇이냐?”고 그에게 물어 보았다. 그는 “그 까짓 것쯤 얼른 대답하기는 누워서 떡먹기.”라고 하면서 “평생소원은 자기도 원 배달이 한번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남이 혼자 배달하기 힘들어서 한 20부 떼어 주는 것을 배달하고, 월 급이라고 원 배달에게서 한 3원 받는 터이라 월급을 20여 원을 받고, 신문사 옷을 입고, 방울을 차고 다니는 원 배달이 제일 부럽노라 하였 다. … (중략) …
    그러나 웬일일까, 정말 배달복에 방울을 차고 신문을 들고 들어서는 사람은 황수건이가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이다.
    “왜 전엣 사람은 어디 가고 당신이오?”
    물으니 그는
    “제가 성북동을 맡았습니다.”
    한다.
    “그럼 전엣 사람은 어디를 맡았소?”
    하니 그는 픽 웃으며,
    “그까짓 반편을 어딜 맡깁니까? 배달부로 쓸려다가 똑똑지가 못하니 까 안 쓰고 말었나 봅니다.”
    한다. … (중략) …
    그런데 요 며칠 전이었다. 밤인데 달포 만에 수건이가 우리 집을 찾 아왔다. 웬 포도를 큰 것으로 대여섯 송이를 종이에 싸지도 않고 맨손에 들고 들어왔다. 그는 벙긋거리며
    “선생님 잡수라고 사왔읍죠.”
    하는 때였다. 웬 사람 하나가 날쌔게 그의 뒤를 따라 들어오더니 다 짜고짜로 수건이의 멱살을 움켜쥐고 끌고 나갔다. 수건이는 그 우둔한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며 꼼짝 못하고 끌려 나갔다.
    나는 수건이가 포도원에서 포도를 훔쳐온 것을 직감하였다. 쫓아 나 가 매를 말리고 포도 값을 물어 주었다. 포도 값을 물어 주고 보니 수건 이는 어느 틈에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 다섯 송이의 포도를 탁자 위에 얹어 놓고 오래 바라보며 아 껴 먹었다. 그의 은근한 순정의 열매를 먹듯 한 알을 가지고도 오래 입 안에 굴려 보며 먹었다.

    - 이태준, 「달밤」 -

  19. 19㉠과 ㉡이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가 아닌 것은?
  20. 20밑줄 친 부분에 가장 적절한 것은?
    “요즘 젊은 것들은….” 하는 나무람을 들어 보지 않은 젊은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 나무람에서 어르신 세대의 불편한 심기를 읽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말이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인데, 그 변화에 대한 감각이 세대에 따라 크게 다르다. 어르신 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젊은 세대의 존대법이다. 어르신 세대가 보기에, 젊은 세대의 존대법은 혼란스럽기 짝이 없어 불쾌하기까지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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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닝스터디 워드프레스 글(ID 8099)의 문항·정답·해설을 구조화해 이전했습니다. 원문 공개일 2023-02-14 · 새 CBT 확인일 202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