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공부 방법

 

역사 공부 방법 2가지 입니다. 하나는 사실 그 자체로 바라보면서 공부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기록된 사실로 바라보면서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역사 공부를 할 때에는 역사를 기록된 사실이라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수험생들은 사실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랑케의 역사 공부 방법
랑케

 

역사 공부 방법

사실 역사를 가장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역사를 기록된 사실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역사는 누군가에의해 기록된 기록물 또는 기록물을 해석한 내용일 것이라 생각하고, 항상 의문을 갖고 접근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교과서에 “우리나라의 최초 국가는 고조선이다.”라고 쓰여 있다면, ‘그런 기록이 어디에 써있는데?’, ‘믿을만한 사람이 썼는가?’ 등 꾸준한 의문을 품으면서 공부하는 것이죠. 

위와 같은 방식으로 끊임없이 질문 하다 보면 모든 의문이 풀리는 것도 있고, 의문이 해소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의문이 풀렸다면,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면 되는 것이고, 풀리지 않았다면, 그 내용에 연구를 해보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역사를 다가가면 엄청난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간 제약이 있는 수험생에게는 적합한 방식이 아닌 것이죠. 따라서, 교과서에 쓰여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고, 그 내용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야합니다.

앞으로 모닝스터디에 쓰여질 한국사 내용은 3번의 주관이 개입될 것입니다. 첫 번째, 사실로서의 역사 중 중요하다고 판단 되는 것만 기록한 사관의 주관이 개입되었을 것이며, 두 번째, 기록된 내용이 신뢰할만한 내용인지 내적 비판을 한 현재 역사학자들의 주관이 개입되었을 것이며, 세 번째, 이 내용을 토대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만을 업로드하는 주관이 개입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수험생이므로 모닝스터디에 업로드되는 내용이 ‘사실로서의 역사’라고 생각하시면서 암기를 하셔야합니다. 그래야 누구보다도 빠르게 고득점에 오를 수 있습니다. 

모닝스터디에서는 크로체, 오스틴, E.H carr 등 상대주의 역사학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중요한 내용만 선별하여 역사 내용을 기술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랑케와 같은 실증주의 역사학자 입장에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사료를 검토하고 연구하는 주관적 가치 판단은 제가 해보고 답변 남겨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이전에 모닝스터디를 모르고 있었는데, 이 글을 통해 유입된 분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해당 스터디에 수록되어 있는 한국사 자료들을 확인해보세요. 한국사 외에도 공무원 관련 자료도 많으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료를 적극 활용하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공무원 한국사 이론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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